디지털 회로 설계 학부 프로젝트 경험

Q. 디지털 회로 설계 학부 프로젝트 경험

전전저언

안녕하세요 인서울 하위권 전자전기공학부에 재학중인 4-2학생입니다. 학점은 현재 4.38/4.5이며 verilog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은 Kogge-Stone Adder gate-level 설계 Booth-encoding을 활용한 Multiplier 설계 AXI Arbiter 설계 (Fixed priority, Round Robin, LRG algorithm) 정도가 있으며 디지털 회로 관련 과목들은 모두 수강했고 거의 A+를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설계 경험이 부족한 것 같은데 (Q1) 중견 혹은 중소, 스타트업 팹리스에 취업을 목표로 할 때 어떤 부분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Q2) 추가적인 질문으로 졸업 설계는 디지털 회로 설계와 관련 없는 분야의 주제로 진행중인데 취업에 있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까요?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2025.07.16

답변 3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우선 Verilog 기반의 학부 프로젝트 경험들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제 회로설계 실무와 연관성이 있는 편입니다. Kogge-Stone Adder나 Booth-encoding Multiplier는 고속 연산기 설계의 핵심 주제로, 특히 병렬처리 및 파이프라이닝 이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이는 실제 고성능 칩 설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AXI 인터페이스 기반의 Arbiter 설계 경험은 SoC 시스템 구조와 인터페이스 제어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항목으로, 스타트업이나 중소 팹리스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좋은 포인트입니다. 먼저 (Q1)에 대한 답변입니다. 중소, 중견 혹은 스타트업 팹리스 회사 취업을 준비할 때는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회로설계 실무에 맞춘 프로젝트 경험을 추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간단한 RISC-V 기반의 CPU Core를 직접 설계해보고, 그 안에 여러분이 구현했던 ALU나 Multiplier 등을 통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RV32I 명령어 셋의 서브셋만 지원하는 간단한 파이프라인 구조의 CPU를 만들어보고, 이를 시뮬레이션 및 타이밍 분석까지 해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블록 설계에서 벗어나 전체 시스템 구성 능력과 통합 테스트, 타이밍 제약 이해 등 실무에 필요한 종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FPGA를 활용한 구현 경험을 통해, RTL 코드가 실제 동작하는 하드웨어에 어떻게 맵핑되는지, 실제 보드에서의 동작을 검증해보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Digilent Nexys A7 보드를 활용해서 UART를 통해 테스트벤치를 작성하고, 시리얼 입력으로 명령어를 받아 CPU에서 실행되도록 하는 식의 간단한 실습을 통해, 검증 및 디버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open-source RTL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GitHub에 본인의 설계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하면서 코드를 깔끔하게 관리하고 README 문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면접 시 어필 포인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작성한 Booth Multiplier는 signed/unsigned 곱셈을 모두 지원하며, pipeline stage를 조정하여 area vs. speed trade-off를 실험한 경험이 있습니다.”와 같은 식으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2)에 대해서는 걱정을 크게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졸업설계 주제가 직접적으로 디지털 회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지원하신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 경험이 별도로 있다면 충분히 보완됩니다. 예를 들어, 졸업설계가 전력전자나 통신 관련이더라도, 본인이 진행한 Verilog 설계 프로젝트와 해당 과정에서 배운 기술들을 어떻게 실무에 연결 지을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면 전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닙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졸업설계 발표 자료나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는 디지털 회로설계에 관련된 개인 프로젝트들을 별도로 정리해서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도 졸업설계 주제가 나오면 "졸업설계는 학부의 커리큘럼상 선택된 주제이지만, 제 관심 분야는 RTL 설계이며 실제로는 Verilog 기반의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방향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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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Q1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중견·중소·스타트업 팹리스 취업을 목표로 할 경우 추가적으로 디지털 IP 설계와 AMBA Bus, SoC, RTL-to-Layout Flow 등 단위 IP 설계 또는 다양한 검증 경험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무에선 AMBA AXI, APB나 CPU Core, IP 서브시스템 등 시스템 단위 설계 참여, 버스 프로토콜 이해와 FPGA/DV 경험, 간단한 Layout 혹은 Synopsys, Cadence 등 EDA 툴 활용 경험이 어필 포인트입니다. 특히 개인 프로젝트 외에도 랩실 인턴, 현장실습, 온라인 실무 강의(예: SoC 설계, Layout, 검증 등) 수강 이수가 있으면 차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Q2에 대해선, 졸업 설계 주제가 디지털 회로와 직접적 연관이 없어도 **전공 과목 우수 이수, 직무 의지, 개인 설계 프로젝트, 추가 실무역량 증명(포트폴리오, 인턴, 자격증 등)**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므로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은 아닙니다. 현업에서도 캡스톤 주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서류와 면접에서 실제 실무와 연관된 설계·개발역량, 문제해결 경험, 적극적 학습 자세를 중점적으로 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멘티님은 포트폴리오 정리, 오픈소스 IP 참여, 실무용 툴/표준 프로토콜 숙련을 추가로 준비해 지원하시면 경쟁력 있는 신입이 될 수 있으니 이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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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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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장 ∙ 채택률 95%
저는 인턴의 경험을 만드시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인턴의 유무가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치며, 자소서의 소재거리도 발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이 되는 스펙이라 생각을 합니다. 자격증 취득 등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는 이런 스펙들을 활용하여 최종적으로는 인턴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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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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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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